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의 대통령실에서 사진과 영상 기자들과 간단한 점심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으로 요즘처럼 기자들과의 소통을 대놓고 강화하고 있는 행보 중 하나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10일과 11일에도 연속으로 기자들과 점심을 함께하여, 사흘 연속 기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외부와의 소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대통령 취임 이후 몇 안 되는 이례적인 소통 방식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대통령 중 하나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취임 초기에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었고, 이 점심의 만남은 그 약속을 실천하는 행위로 평가됩니다.
이날 식사는 대통령실 구내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대통령은 정오가 되자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약 40분 동안 기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이전에도 그는 대통령실 직원들과 점심 후, 우연히 마주친 기자들과의 즉흥적인 ‘티타임’을 가지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이날의 티타임은 약 30분 동안 이어졌고, 기자들은 대통령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일에도 구내식당에서 기자들과 함께 점심을 하며,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처장도 다른 테이블에서 기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에도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하였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경기도 지사로 취임한 후, 공공 단체의 구내식당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는 판단 아래 많은 시간을 구내식당에서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이 행사들은 대통령의 실용적 성향을 잘 대표하며, 앞으로도 기자 및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국민과의 신뢰를 쌓고,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며, 이는 향후 정치적 결정이나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No Responses